[궁금해요, 건강보험 Q&A]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으로 치아 홈메우기, 틀니 비용 걱정 끝!

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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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치아우식증) 치료에 필요한 치아 충전 재료들은 그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아이를 위해 좋은 재료를 쓰고 싶어도 병원비 걱정이 앞서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아예 ‘홈메우기’를 하는 경우도 많다. 홈메우기란 어금니의 깊은 틈을 메꾸어 충치의 원인이 되는 음식물 찌꺼기나 치태가 아예 치아에 끼지 않도록 하는 충치 예방법이다.

지난 8월에 발표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따라 10월 1일부터 18세 이하의 치아 홈메우기 본인부담률이 낮아져 병원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과연 어떤 점들이 개선되었는지 자세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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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치아 홈메우기 본인부담률, 얼마나 낮아졌나요?

A. 기존에는 18세 이하의 치아 홈메우기 시술을 대상으로 큰 어금니 4개에 한해서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었고, 병원비 본인부담률은 최대 60%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월 1일부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이 시행되면서 본인부담률은 10%로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Q. 치아 홈메우기와 같은 날 받은 모든 진료에도 적용되나요?

A. 그건 아닙니다. 인하된 본인부담률은 치아 홈메우기 시술에만 적용되는 것이며, 진찰료를 비롯한 다른 비용에 대해서는 이전과 동일한 본인부담률이 적용됩니다.

Q. 아동 입원진료비도 줄어든다고 하던데, 그럼 입원했을 때 치아 홈메우기를 하면 어떻게 되나요?

A. 2017년 10월 1일부터 15세 이하 아동이 입원 시 병원비 본인부담률은 5%로 낮아졌는데요. 따라서 입원했을 때 치아 홈메우기를 받는다면 본인부담률은 5%로 적용됩니다. 하지만 16세 이상 ~ 18세 이하 청소년의 경우 본인부담률은 10%로 적용됩니다.

Q. 차상위계층(저소득층)의 본인부담률은 더 낮아진다는데 얼마나 낮아지나요?

A.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로 치아 홈메우기 비용의 본인부담률이 더 낮아집니다. 항목별 본인부담률은 아래의 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한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치과 진료 혜택은 아동뿐만 아니라 어르신에게도 적용된다. 11월 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틀니 본인부담률이 인하되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Q&A를 통해 알아보자.

Q. 틀니, 기존보다 본인부담률이 얼마나 낮아지는 건가요?

A. 틀니에 들어가는 비용의 기존 본인부담률은 65세 이상 어르신에 한해 50%였으며, 1악(顎)당 55~67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으로 2017년 11월 1일부터 본인부담률이 30%로 인하되면서 소요 비용은 1악당 33~40만 원 선으로 낮아졌습니다.

Q. 본인부담률 인하가 적용되기 전에 치료를 시작한 경우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A. 틀니는 각 진료 단계별로 묶음 수가를 적용하기 때문에 치료 종료일에 요양급여비용이 청구됩니다. 따라서 틀니 치료를 본인부담률 인하가 적용되는 2017년 11월 1일 이전에 시작했더라도 치료 종료일이 그 이후라면 인하된 본인부담률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예: 틀니 3단계 진료를 2017년 10월 26일에 시작해 2017년 11월 3일에 종료되는 경우 3단계 비용에 대한 본인부담률은 50%가 아닌 30%로 적용)

Q. 틀니유지관리 비용의 본인부담률도 30%로 낮아지나요?

A. 네 그렇습니다. 65세 이상이라면 틀니유지관리에 소요되는 비용 또한 틀니 시술비용과 동일하게 요양급여비용총액의 30%만 적용됩니다.

Q. 차상위계층(저소득층)의 경우 본인부담률이 더 낮은가요?

A. 네, 차상위계층일 경우 입원, 외래 구분 없이 희귀난치성이나 중증질환자일 경우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5%만 부담합니다. 그리고 만성질환자일 경우에는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15%만 부담하게 됩니다.

 

이 밖에 틀니와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의 임플란트 비용의 본인부담률 또한 기존 50%에서 30%로 인하되어 개당 36만 원 수준으로 비용이 낮아지므로 병원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앞으로는 국민의 병원비 부담을 줄여주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으로 치과 진료비 걱정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_노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