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한 스푼] 내 아이도 잘 먹는 버섯 요리, 버섯 빠네 스프

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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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이 몸에 좋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버섯은 고단백, 저열량 식품이면서 비타민, 식이섬유, 철분 등의 무기질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버섯의 40%를 차지하는 식이섬유는 장내의 유해물, 노폐물, 발암 물질을 배설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한편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버섯의 에르고스테롤(ergosterol)이라는 성분은 햇빛의 자외선에 의해 비타민 D로 바뀌어 체내 칼슘 흡수를 돕는다.

 

미국 터프츠 대학교(Tufts University)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버섯은 우리 몸을 감염으로부터 방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이토카인(cytokine)의 혈중 수치를 증가시켜주는데, 이를 통해 신체의 면역력이 높아진다고 한다. 또한 버섯의 진균이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의 감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렇게 건강에 좋은 버섯은 독특한 향기와 맛을 가지고 있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애용되고 있지만, 그 향과 맛 때문에 호불호가 있는 식품이기도 하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의 뼈 성장과 인지 발달을 돕는 중요한 식품임에도 불구하고, 강하게 느껴지는 풍미와 낯선 식감으로 인해 버섯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다.
아이들이 버섯을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인 강한 버섯 향을 줄이고 스펀지 같은 낯선 질감을 없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버섯 요리를 소개한다.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질 수 있게 그릇이 아닌 빵에 예쁘게 담은 버섯 빠네 스프를 만들어 보자. 그릇 대신 빠네 빵(하드롤)에 스프를 담으면 시각적으로 더 맛있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 외부 기고는 본 기관의 공식적인 입장이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글_김미리
편집/사진_노혜수
요리_우희선 푸드스타일리스트
촬영협조_바른식습관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