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한 스푼] 연말 파티 요리로 좋은 바질홍합스튜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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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딱 제철인 홍합은 겨울의 보양식이라고 불릴 만큼 영양이 높고 맛 또한 일품이다. 열량은 100g당 69kcal 정도이며,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비타민B군과 엽산, 칼륨,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홍합에는 비타민B12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비타민B12는 엽산의 흡수를 돕고 집중력과 기억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적혈구 생성에도 관여해 빈혈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인지기능 향상, 피로 해소, 심혈관 건강 개선, 간 기능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타우린(taurine) 역시 풍부한데, 생홍합에는 약 950~1,000mg, 말린 홍합에는 약 2,000~2,200mg의 타우린이 함유되어 있다.

홍합은 술 약속이 많은 연말연시에 먹어도 좋다. 알코올 분해 효소가 많아, 술안주 혹은 음주 후 해장으로 홍합 요리를 먹으면 숙취를 예방하고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홍합의 펩타이드(peptide) 성분은 활성산소와 과산화물질의 독성을 효과적으로 완화 혹은 제거할 수 있어 항산화 및 항암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보고된 바 있다.

홍합으로 요리를 하기에 앞서 먼저 좋은 홍합을 골라보자. 홍합은 살이 통통하고 윤기가 나며 비린내가 나지 않는 것, 껍질을 벗겨 보아 살이 붉은빛이 도는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구입 후 0~5˚c의 냉장고에서 2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홍합은 보통 탕으로 끓여 먹거나 찌개, 찜, 샐러드의 재료로 많이 사용한다. 유럽에서는 구이, 찜, 스튜 등 다양한 요리로도 즐겨 먹는 홍합! 이번에는 정말 간단하지만 근사하고 맛도 좋아, 연말 파티 요리로 제격인 바질홍합스튜를 만들어보자.

 

※ 외부 기고는 본 기관의 공식적인 입장이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글_김미리
편집/사진_노혜수
요리_우희선 푸드스타일리스트
촬영협조_바른식습관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