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탁] 영양 가득 ‘해물 아스파라거스 영양볶음’

태양빛이 작열하는 7월, 몸도 마음도 더위에 지친다. 무더위에 색다른 요리로 입맛을 돋우고 싶다면 아스파라거스를 활용한 ‘해물 아스파라거스 영양볶음’은 어떨까? 아스파라긴산을 풍부하게 함유한 아스파라거스는 간의 해독작용과 숙취 해소에 탁월한 작용을 한다. 고혈압,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항산화 기능을 하는 루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아스파라거스는 4~5월이 제철이지만, 여름철 부족해진 기력을 보충하고 싶을 때 제격이다.

아스파라거스, 어떤 채소일까?
아스파라거스는 기다란 초록색 줄기에 아직 피지 않은 꽃봉오리가 맺혀있는 모양이다. 유럽 왕실에서 즐겨먹었다 해서 ‘채소의 왕’으로도 불린다. 아스파라거스가 국내에서 재배가 시작된 것은 1970년대 무렵이다. 우리에게는 초록색 아스파라거스가 대중적이지만 외국에서는 흰색, 보라색도 요리에 많이 활용한다. 아스파라거스는 싹이 자라는 속도가 제각각인데다 일일이 손으로 수확해야 하는 탓에 가격이 비싸다. 그만큼 고급 식재료로 인정받고 있다.

아스파라거스, 어떻게 먹으면 맛있을까?
모양도 맛도 생소한 아스파라거스, 어떻게 조리해야 할지 고민해본 적 있을 것이다. 조리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가격이 비싸고 식감이 아삭해, 원래의 모양과 식감을 유지하는 조리법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버터를 녹인 팬에 넣고 통째로 구워 먹거나,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된다. 마늘종처럼 썰어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소금, 후추를 넣고 볶아 먹기도 한다. 다른 채소처럼 파스타에 넣어 먹어도 좋다.

재료(1인분 기준)
주꾸미 40g, 새우 40g, 갑오징어 50g, 아스파라거스 40g, 마늘 5g, 양파 40g, 미니파프리카 10g, 양송이버섯 10g, 영양부추 5g
양념: 소금 0.5g, 흑후추 0.3g

조리 과정
1. 주꾸미, 새우, 갑오징어는 깨끗하게 씻은 후 한입 크기로 썰어준다.
2. 아스파라거스는 3cm로 어슷 썰고, 영양부추는 4cm로 썰어준다.
3. 마늘, 양송이버섯, 양파, 미니파프리카는 두께 0.5cm로 썰어준다.
4.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른다. 해산물을 30초 정도 볶다가 영양부추를 제외한 나머지 채소를 넣고 1분간 볶는다.
5. 양념과 영양부추를 넣고 센 불에서 10초 정도 빠르게 볶는다.

권정현 영양사’s Comments
식이요법 전문연구기업 닥터키친 R&D 팀장
前 대상 중앙연구소 식품연구원 / 前 서울대학교병원 영양사 / 前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연구원

덥고 습한 여름에는 식재료를 오래 꺼내놓으면 금방 상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냉동된 해산물은 냉장고에서 해동해주세요. 조리 직전 꺼내어 사용하도록 합니다. 여름철 해산물 요리가 부담스럽다면, 대신 채소의 양을 늘려 아스파라거스 채소볶음으로 즐겨보세요. 해산물을 기름기가 적은 육류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육류와 해산물에 두루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해물 아스파라거스 영양볶음은 재료에 있는 것 외에 양념에서 추가되는 당질이 없기 때문에 당뇨 환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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