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ra 스토리] ‘치과근관치료 적정성 평가’ 체계적인 국민 치아 건강관리의 첫걸음

‘치과근관치료’는 흔히 ‘신경치료’로 불린다. 치은염, 잇몸병 등으로 치수가 손상됐을 때 그 조직을 제거하고 특수 재료를 넣어 통증을 없애 치아 본연의 기능을 할 수 있게 하는 치료법이다.

인구 고령화로 잇몸병 등 치과 이용 환자의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치과 영역 평가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017년 기준 치과 외래진료 비용은 약 4조 2,641억 원, 근관치료 비용은 약 2,948억 원이다. 심평원이 2015년 치과 진료분을 바탕으로 치과근관치료 예비평가를 한 결과 평가지표별 의료기관 간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치과근관치료 적정성 평가 대상
이에 심평원은 근관치료의 진단 및 치료 적정성을 확보해 의료 기관 간 격차를 감소하고 국민의 구강 건강 향상을 위해 ‘치과근관치료 적정성 평가’를 도입했다.

평가 대상 기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치과병원, 치과의원
평가 대상 기간 및 자료 2018년 10월 ~ 2019년 3월(6개월) 외래 진료분
(건강보험, 의료보험, 보훈)
※청구자료 활용: 2018년 9월~2020년 3월 진료분
평가 대상자 대상 기간 내에 같은 의료 기관에서 근관 치료를 시작해 근관 충전을 완료한 18세 이상(유치 제외) 환자

치과근관치료 평가 기준
치과근관치료 여부는 환자의 몸 상태나 병력, 충치나 부러짐 등 치아 상태를 관찰해 결정한다. 방사선 사진 촬영 검사, 타진 및 온열검사, 전기치수검사, 마취검사, 와동형성 검사, 치주낭 검사 등의 검사를 통해 치수의 염증 상태와 치근단 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

치과근관치료 적정성 평가는 ▲ 근관치료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해 방사선 검사를 시행한 비율 ▲ 감염이나 염증, 증상 호전을 위해 근관치료 시 근관세척을 5회 미만 시행한 치아 비율 ▲ 근관 충전 후 근관 충전 상태를 바로 평가할 수 있는 방사선 검사를 시행한 비율 ▲ 근관치료 종료 후 근관치료 실패로 재근관치료를 시행한 치아 비율 ▲ 근관치료 후 방사선 사진에서 충전물이 방사선학적 근단 넘어가지 않고 근첨에서 2mm 범위 내로 충전된 치아 비율 결과를 산출해 평가한다. 추후 의료기관에서 촬영한 방사선 사진 자료를 추가로 수집하는 등 평가의 질을 향상해나갈 예정이다.
‘치과근관치료 적정성 평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심평원 홈페이지와 E-평가자료 제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홈페이지(www.hira.or.kr) > 공지사항
E-평가자료 제출시스템(aq.hira.or.kr) > 평가알림방

근관치료 진단을 받은 후엔 ‘마취-방습-근관와동 형성-치수 제거-근관확대 및 세척-근관충전’의 형태로 치료가 진행된다. 이 과정이 끝나면 반드시 방사선 사진 촬영으로 치료의 적정성을 확인해야 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치과근관치료 적정성 평가’는 의료의 질적 향상 기반이 부족했던 치과분야 최초의 평가제도 도입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심평원은 근관치료의 진단과 치료의 적정성 확보로 국민의 구강건강이 향상되도록 ‘치과근관치료 적정성 평가’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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