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완전 정복!

산만한 우리 아이, 혹시 ADHD?
학교 시험을 치르고 돌아온 내 아이. 하지만 시험지에는 풀다 만 흔적과 낙서들만이 가득하다. 어릴 때는 누구나 다 집중하지 못하고 공부하기 싫어한다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어떤 질환의 증상일 수도 있다고 한다. 내 아이 과연 이대로 괜찮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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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찾아온 ADHD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아동기의 지속적인 주의력 부족으로 항상 산만하고, 놀이 및 학습 장애와 감정 조절 장애에 의한 충동적 과다활동을 보이는 소아 정신질환을 말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아동기 내내 개인적, 사회적인 면에 여러 어려움이 지속되고 일부의 경우 청소년기와 성인기가 되어서도 증상이 지속되기도 한다. ADHD의 정확한 발생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으나 뇌 신경전달물질 분비 이상을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꼽고 있는데, ADHD 발생의 70%는 유전적인 원인, 30%가량은 환경적인 원인과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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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2년 ADHD 전체 진료인원 61,371명 중 20세 이상의 환자수가 2,290명이고 나머지 61,371명은 유아 및 청소년층으로 무려 96.4%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ADHD는 남자가 여자보다 3~9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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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있는 내 아이의 행동

ADHD 증상은 만 4세경부터 눈에 띄고 초등학교 입학 무렵에는 분명한 증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보통 충동적이고 과도하게 활동하며, 부주의해서 한 가지 목표에 오랫동안 집중하는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정상적인 아이들보다 주의력이나 집중력이 해당 연령에 기대하는 것보다 훨씬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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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주의력은 부모에게 달려있다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거나 꾸짖는 행동은 삼가자. 언제나 아이의 행동과 말에서 장점을 끄집어내어 구체적으로 칭찬해주며 자신감을 불어넣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5분에서 10분간 공부하게 하고 2~3분 정도 쉬도록 해주자. 이때 장소와 휴식방법은 아이와 대화를 통해 정하는 것이 좋다.그리고 아이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을 찾아 집중할 수 있게 동기를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
그 외에도 아이에게 행동수정 요법을 시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때는 감정적으로 지시하지 말고, 차분하고 안정된 분위기에서 한 가지씩 간단하게 지시한다. 그 다음에는 아이에게 지시사항을 말하게 해 아이가 지시사항을 정확히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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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어떻게 치료해야 하지?

ADHD에는 약물치료가 효과적인데 80% 정도가 호전을 보이며 집중력과 기억력, 학습능력이 전반적으로 좋아진다. 또한, 과제에 대한 흥미와 동기가 강화되어 수행능력도 향상된다. 더불어 과잉 활동과 충동성, 주의 산만함은 감소되고 부모님과 선생님에게도 잘 따르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게 된다.
하지만 약물치료 외에도 아이를 도와줄 수 있게 하는 부모 교육과 아동의 충동성을 감소시키고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인지행동 치료, 기초적인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치료, 놀이치료, 사회성 그룹치료, 환경치료 등 다양한 치료가 아이의 필요에 맞게 병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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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ADHD를 이겨내자

 

집중력을 높이는 음식

오메가-3 지방산은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해 집중력을 높여주는데, 오메가-3 지방산에서도 DHA는 뇌 신경과 세포막을 만들어내 뇌 기능을 유지해주고 뇌의 혈액 흐름을 증가시켜서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으로는 꽁치와 고등어, 정어리 같은 등 푸른 생선이 있다. 또한, 칼슘과 마그네슘, 아연이 많은 우유, 멸치, 브로콜리, 콩, 아몬드, 바나나도 ADHD인 아이에게 좋다.
아로마 향기 맡기

ADHD가 있을 때는 아로마 향을 맡으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아로마 향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금방 적응되기 때문에 상큼한 향기인 레몬과 라임, 라벤더 향기 등을 짧은 시간 맡게 해줘야 한다.
클래식 음악 듣기

ADHD가 있는 아이에게는 정서 안정에 좋은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자.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과 ‘토카타 D 장조’,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제3번 D 장조’ 곡을 추천한다.
집중력을 높이는 방 구조

북쪽에 있는 방을 공부방으로 하게 되면 햇볕이 적게 들어오고 항상 맑고 시원한 기운이 차 있기 때문에 심리적인 안정감이 높아지면서 집중력이 향상된다. 또한, 책상의 배치는 방문에서 바라봤을 때 아이의 옆모습이 보이도록 하는 게 가장 좋다. 방문에서 바라봤을 때 등이 보이거나 창문을 바라보게 되는 위치는 아이의 불안감과 집중력을 분산하게 만들어 좋지 않다. 공부방의 벽지는 파스텔 톤이나 초록색, 파란색, 아이보리 색 등 차분한 계통이 집중력 향상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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