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사로 이어질 수도 있는 급성 심근경색증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급성 심근경색증 발생의 위험이 높아진다. 급성 심근경색증은 돌연사로 이어질 수도 있고, 가장 흔한 사망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질환이다.

 

 

급성 심근경색증이란?

급성 심근경색증은 심장근육(심근)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여러 원인에 의해 막혀서 심근에 괴사(썩음)가 일어나는 질환이다. 심근경색증의 초기 사망률은 약 30%에 달한다고 한다. 사망 환자의 절반 이상은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치료방법이 계속 발전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5명 중 1명이 퇴원 후 1년 내에 사망하는 무시무시한 질환이기도 하다.

급성 심근경색증을 일으키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동맥경화증이다. 관상동맥 수축, 관상동맥 색전증, 관상동맥 박리증 등도 급성 심근경색증의 발생 원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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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출조건(급성 심근경색)
상병코드: I21 / 심사년월 2013-2015년 / 지급구분: 지급(심사결정분) / 약국 및 한방제외
□ 제공: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 상병별 심사현황은 요양기관에서 환자진료 중 진단명이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환자의 호소, 증세에 따라 일차 진단명을 부여하고 청구함으로써 실제 최종 확정 진단명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급성 심근경색’ 진료 인원은 2013년 7만 6,002명, 2014년 8만 3,566명, 2015년 8만 7,984명으로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2015년 기준 연령별 진료 인원은 70세 이상이 38.1%로 가장 많았고, 60대 25.6%, 50대 24.0%가 그 뒤를 이었다. 50세 이상의 진료 인원이 전체 진료 인원의 대부분을 차지한 셈이다.

 

 

급성 심근경색증의 증상

급성 심근경색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통증이다. 명치부나 가슴 한 가운데를 조이거나 짓누르는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30분 이상 가슴통증이 지속되면서 땀이 난다면 급성 심근경색증을 의심해볼 수 있으니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Hearth illustration behind a heartbeat line

 

가슴에 발생한 통증은 좌측 팔, 목, 턱 등 배꼽 위의 부위로도 퍼져나갈 수 있다. 또한 급성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심장의 수축기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서 안색이 창백해지고 손발이 차가워질 수 있다. 호흡곤란, 의식 혼돈 증상도 보일 수 있다. 심근경색 환자의 20~30%에서는 흉통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급사할 위험도 있다.

 

 

급성 심근경색증을 치료하려면?

급성 심근경색증이 발생하게 되면 일시적인 합병증에서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까지 다양한 합병증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발생한 후 신속하게 재관류 치료와 약물치료를 받아야 합병증 발생을 줄일 수 있다.

※ 재관류(再灌流) 치료: 일차적 관상동맥 성형술이나 혈전용해제 등을 통해 혈류를 다시 흐르게 하는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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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심근경색증은 관상동맥 풍선확장 성형술 및 스텐트 삽입술을 통해 치료하게 된다. 이를 일차적 관상동맥 성형술이라고 하는데, 막힌 혈관을 개통해주는 효과나 성공률이 매우 높아 현재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일차적 관상동맥 성형술은 환자가 병원을 방문한 후 90분 내에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다. 빨리 실시하면 할수록 성공률은 높다. 또한 흉통이 발생한 후 12시간 이내에 병원을 찾아온 환자에게 유용하다. 12시간 이후에 병원을 찾아왔어도 흉통이 지속되는 경우 이 치료를 실시한다.

 

 

급성 심근경색증 재발을 예방하려면?

급성 심근경색증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doctor with tonometer and senior woman at hospital

 

①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② 적절한 약물치료를 받아야 한다.

③ 금연은 필수이며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여야 한다.

④ 음식은 싱겁게 먹고 지방질을 줄이면서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⑤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는 것이 좋다.

⑥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하고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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